직장 동료였던 올 멤버 6명이 올 한해가 가기 전에 여행을 다녀오자는 결의를 하고는 떠난 것이 뻔히 잘 알고 있는 홍콩,마카오,심천을 4일간 다녀왔다.
모두가 다 눈도장을 찍어본 경험이 있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홍콩,마카오,심천으로 정해놓고는 그래! 모처럼 눈요기도 하고 수다도 떨어보자고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보자는 설례임으로 떠나 홍콩에 도착해서 "심천"으로 이동을 했는데,가는도중 중간 중간에 참 절차가 피곤하고 복잡했다.
어촌 마을에서 오늘날 수백 개의 현대식 고층건물이 마천루를 이루는 거대도시로 완전히 탈바꿈을 해서 심천시내의 현대적인 초고층 빌딩들이 화려한 마천루를 이루며 중국 최초의 개혁 개방단계에 있었다.
이날이 마침 "할로인 데이"첫날이라고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완전 북새통에 민속공연 2편을 관람 했는데 이건 아니었다.넘 마음에 안들었다.
여행지 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속상했다.
그야말로 울며 겨자먹기로 씁쓸한 시간 때움을 하고는 허무를 안고 "마카오"로 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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