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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 2급을 마치고.......
어쩌다가 동화구연이란 것에 빠져서 왜 진즉에 이런걸 몰랐을까? 하며
너무도 재미있게 배웠는데,드디어 종강의 날이 되어 나름대로 준비한 과제발표를
하고,반장님의 멋진 위트로 노래 한가락에 우슴바다.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부른 다기에 모두가 기대를 잔득하고 있는데
나비야-나비야--)
회원중 1명이 2급과정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손수 만들었다는 예쁜 수세미를
2개씩이나 선물을 했다.참 예쁘고,고마웠다.
아쉬움을 이어보자고 시간이 되는 회원들만 특별한 외출을 했다.
임진각 가는 길목에 유명하다는 특식(장어구이)을 먹기위해 회원중 반인 10명이서
모처럼 여유있는 식사를 하고는....
 근처에 있는 파주에 "헤이리"마을을 찾아갔다.
나는 듣도 보도 못한 아주 특별한 곳이었기에 모두가 신시하기만 했다. '헤이리'마을 풍경,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헤이리 마을 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에 있는 예술인들의 거주 공간 및 문화 공간이다.
1997년 에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파주
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 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고,1997년에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여 15만 평지 공간에 작가,미술인,영화인,건축가,음악가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살림집을 비롯해서 작업실,미술관,박물관, 갤러리등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모든 건물이 신기하고,요상하고,아름다운데 차를 타고 지나니 사진에 담지를 못했다.
우선 수공예품으로만 만든 작품들은 야! 소리가 나온다.
그런데 정성들여 만든 수공품이라서 가격은 무척 쎈편이었다.
들었다 놓았다만 하고는 눈요기로 만족했다.
아름다운 오로골은 모두 수제품이며 사기였고 일본의 유명한 오로골은
유리제품인데 비해 품위가 있고 넘 예쁘다.
여기저기 눈요기에 그만 시간이 넘 많이 지나 늦어버렸다.
또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다음주 1급에서 만나기로........
유애순 교수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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