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을 다녀와서... 요즈음은 방랑끼가 발동을 했는지 다니는 곳도 많았다.이번에는 가족들과 창덕궁엘 다녀왔는데 내자신이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데 어째서 한번도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던가? 삶이 너무나 고달파서 미처 생각을 못했을까?오늘은 언제 만나도 늘 웃고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는 동기간들과 창덕궁 나들이를 나섯다. 창덕궁은 과거 왕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 궁궐 건축과 전통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한 궁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제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고 한다.조선시대 왕들이 창덕궁에 머물기를 좋아했다는 이유가 충분했다.궁궐 여기저기를 관람하고 후원엘 입장하려는데 50명이 되어야 입장할 수 있고 후원 안내원이 가이드를 한다고 기다려 후원(비원)을 들어서니 울창하고 아름다운 전경에 매료되어 야!!너무나 좋다.거듭 나오는 탄성이다.오늘은 참 잘왔구나.세상에 왜 진즉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몰랏을까?시간이 나면 다시 들리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나와서는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맛집을 찾아 유서깊은 학교 골목에 들어서니 참 많이도 아름답게 변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음에 온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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