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6.삿포로2(마지막)
여행 2010/07/02 11:17   http://blog.azoomma.com/jin7533/283789
 




 


 


 


 


 





    북해도 여행-5.삿포로(마지막)

    오늘은 북해도 여행에서 날 설레게 만들었던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새벽에 호텔근처에 있다는 공원을 산책하며 마지막으로 담아보려고 카메라를 들고 나섯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호텔근처에 너무나 아름다운 공원은 커다란 연못에,울창한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 감탄을 하면서 돌아보고 있는데,연못가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보인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미오리가 새끼 10마리를 데리고 먹이를 찾는  중이었다.

    난 가슴이뛰기 시작했다.어떻게 이런 귀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까?

    놓칠새라 카메라를 들이데니 어머! 어쩌면 좋아? 건전지가 없었다.

    급히 호텔로 달려가 건전지를 가지고 공원에 도착,연못가로 가보니 어마!

    저 건너편에서 노늴던 오리들이 연못가를 돌면서 바로 입구까지 와서 나를 반겼다.

    난 너무좋아서 가슴이 뛰었다.이렇게 쉽게 행운을 잡다니..........


    여행 마지막날 그야말로 너무나 좋은 선물을 받았다.하루종일 요놈들 땜시 기분이 붕붕 떠 있었다.아마도 이번 여행은 내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 이었다.


    조식시간에 이 장면들을 수다를 떨며 대충 먹고는 정해진 일정에 따랏다.


    "삿포로 구도청사"에 도착을 하니 이곳도 공원안에 있었다.


    청사는 개방을 해 전시물들을 둘러보고,공원을 둘러보니 작은 연못이지만 주위에 나무도 많고,보기쉽지 않은 "남생이"(거북이와 비슷)들이 많아 여기저기 기어다니는 것도 신기했다.

    다음은 오늘에 마지막인 삿포로 맥주공장 견학이었다.

    이곳에서 맥주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데 미안하지만 맥주공장 바로 옆에 대형마트가 눈에 띄어 우리 여자들 5명은 가이드에 양해를 얻어 그곳으로 뛰었다.


    모든 상품들은 비교적 싼 편이라는 하는데도 워낙 비싸서 눈요기만 싫건하고 울 형준이 과자,여름 신발(센들)만 하나 사고 시간 맞춰 나왔다.

    그리고는 치토세 공항으로 이동을 했다.

    이렇게 해서 4박5일 간의 여행은 정말 값진 시간들이었다.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고,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이고,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이고,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이고,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란다.


    여기에 더하고 싶은 것은 여행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행복이 더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우리 가족들이 건강하게 모두 한마음으로 즐거운 여행을 마감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다음 여정을 설계해 보려한다.

    날마다 행복했습니다.

    ♬배경음악:Autumn Slu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