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4.노보리벳츠(지옥계곡)
여행 2010/06/24 22:11   http://blog.azoomma.com/jin7533/283750
 




      내 눈에는 저 뒷쪽에 염라대왕의 얼굴이 보이는듯 한데 약간 미소를 짓고 있내요.

 

 




        여기 까지는 새벽에 횡재를 만난 곳이다.






    북해도 여행-4.노보리벳츠(지옥계곡)

    오늘은 4일째 새벽이다.

    어제 저녁에 눈익혀둔 산책코스를 가보려고 새벽4시에 셋째 동서네와 약속해 출발을 했다.

    울창한 숲속 길을 구불구불 오르락 내리락 30여분을 가니 눈앞에 펴쳐지는 웅장한 광경,와!!!!!!!!! 소리가 절로나왔다.

    단순히 산책을 하려고 나섯는데 이렇게 특별한 장면을 만나게 되니 그야말로 우린 횡재를 했다.

    열기가득한 커더란 호수에서는 희고 탁한 색의 물위로 유황냄새가 구수하게 느껴지는 수증기가 퍼져오르고 뒤에는 황회색 벌거숭이 산 정상에서 화산가스가 1자로 분출하여 솟구치고 있는데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너무나 황홀해서 소리지르고 싶었다.

    이런 멋진 장면을 일행모두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과 관광코스에서 이런 곳을 왜 누락시켰을까?아마도 코스가 좀 힘들어서?시간 관계로? 어쨋든 아까웠다.

    만나기 힘든 이 모든 것들을 눈 도장 찍어서 마음 주머니에 꼭꼭 담아 길이길이 간직하고 보관 하리라.

    그리고 가끔 보곺을 때 펼쳐보며 추억을 되돌아보면 난 그 자리에 있을 수도 있겠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호텔로 돌아와 조식을 하고 일정에 따라 "지옥계곡"을 일행들 모두 다녀왔는데 웬지 새벽의 그 웅장한 화산분출과 비교가 된다.
    마음 설례이게 한 "노보리벳츠"를 뒤로하고 오늘도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오타루,삿포로"를 향해 출발했다.

    ♬배경음악: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