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산을 걸어보며........
직장 동료들과
2009/11/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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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산을 걸어서
날씨는 차거웠지만 햇살은 따스한 아침 나절이다.
오랜만에 여동우회 회원들과 남산길을 걷기로 약속이 되어있어 땡감 대봉을 연시로 만들어진걸 들고 동우회 사무실을 들어서니 하도 오랬만이라서 사무실 이동한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주 아담한 공간에 깔끔하게 정돈된 차분한 분위기였다.
시간이 되니 회원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해서 10명이 되었다.
감 하나씩 시식을 하고는 남산길을 따라 올라갔는데 정식코스는 넘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공원길로 들어섯는데 나무계단으로 아주 잘 만들어졌고 오르는데도 큰 문제가 없었다.
차가운 바람도 상큼하고,그 옛날 데이트할 때 벤취에 앉아서 사랑을 속삭이려면 어디서 나타낫는지 거지가 깡통에 숯검정을 담아 가지고 다니며 돈을 달라고 구걸을 하던 추억이 생각이 떠오른다.
기분 좋은 하루는 이런 아름다운 추억의 느낌으로부터 출발해서 푸른 하늘, 맑은 바람, 행복한 미소 등등으로 우리는 어느 새 그것들과 하나가 되어 중턱에 이르니 잘 정돈된 정원의 벤취에 앉아 숨을 고르고,다시 오르니 남산을 상징하는 타워가 가까이 보인다.
좀더 올라 정상가까히 이르니 그 옛날 중요한 연락수단으로 사용했던 봉화대를 잘 만들어 놓았고,봉화임무를 수행하는 수행원들의 임무 교대시간(정오)이서 보기 쉽지 않은 장면도 보았다.
산 기슭을 돌아 올으니 서울시내의 중심지인 명동을 깃점으로 멀리 인왕산까지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남산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 유명한 남산 설렁탕 집에서 시원하게 한그릇 비우고,동우회 사무실에 들려 차한잔 마시니 오늘의 행로는 만점이었다.
가능하면 자주 이런 분위기를 만들고, 참여하고픈 마음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거름은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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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You`re My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