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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모스크바) 이번 여행은 좀 길어서 설렘과 기대,그리고 조금의 염려와 함께 시작된 10박12일 간의 여행,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염려보다는 기쁨과 행복,그리고 내일의 기대가 커져 갔었다. 첫 날부터 돌아오는 그날까지 여행의 참 기쁨을 맛본 나는 북유럽의 색다른 문화와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을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즐거움,그리고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10일째(7월16일)-모스크바(전승기념관,크레므린 궁,붉은 광장)
내가 워낙이 시간이 없어 허둥대다 보니 일정을 제대로 올리지 못해 인제 수습을 하려니 답답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전날 밤 러시아에서 모스크바로 이동,아침부터 바쁘게 서둘러 도착한 곳은 제2차 세계대전 승리 50년을 기념하여 만든 전승기념관을 관람했는데 관람내내 가슴이 찡하는 느낌을 받았다.
장장 몆년을 싸워 이기기는 했어도 그 수많은 인명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재연하는 6개의 대형 "디오라마"실은 그 당시를 보는 듯해 가슴이 찡했다.
그래서 배경음악은 지난번에 올렸던 "백학"을 다시한번 더 올려본다. 이 전승기념관을 찾는 자국 국민들은 전승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고 많이 관람을 한다고 한다. 다음은 러시아의 심장 크레므린 궁인데 유감스럽게도 이날(목요일)은 정기휴일로 입장은 못하고 외관 밎 붉은 광장(나는 무식하게도 붉은 광장이라 함은 공산당을 나타내는 광장인줄 알았는데 러시아어로는 "아름다운"이란 뜻이란다.),귀족들만 이용하고 있다는 어머어머한 굼 백화점,둥근 양파머리 지붕이 아름다운 성 바실리 사원 외관(내부는 외부에 비해 초라한지는 몰라도 개방을 하지 않았다.)등 셀 수 없이 많은 건물 과 보물들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러시아 문화의 정수가 모여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현재 수리 중이어서 관람을 하지 못했다. 모스크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라뵤비 언덕(구 레닌언덕)에서 바라보이는 정면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모스크바 대학은 스타린 양식의 켐버스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 최고의 학부이며,노벵상을 6명이나 배출시켰다고 한다.
이렇게 장장 10박12일 간의 긴 여행을 하고나서 북유럽 여행기를 올리면서 난 내가 너무나 무식했었구나 하며,곳곳의 많은 문화를 익혔는데 이게 얼마나 지속할지 모르겠다.
여행중에 큰 불상사 없이 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많은 추억을 담고 왔으니 고마웠고,또 그나마 다리 성할 때 또 다른 아름다운 곳을 다녀와야겠다는 꿈을 꿔보며,함께해주신 동행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올리기도 그렇고 해서 텀을 두어 올리다 보니 2개월이나 걸렷지만 그동안 꾸준히 미진한 여행기에 함께 즐감 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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