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러시아-5-2)
여행
2009/09/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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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러시아-5-2)
오늘은 러시아의 마지막 올림으로 겨울궁전 내부에서 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려한다.
8일째(7월15일)-러시아(상드베제브르크-5)겨울궁전 내부-2
선내의 민속쇼에서 들뜬 가슴으로 겨울궁전을 들어섯는데 황금빛 찰란한 문양들의 방을 돌아 인제는 유명작가들의 그림감상이다.
그런데 지금도 유감스러운 것은 짧은 시간에 수많은 방들을 돌아보려니 심신이 지쳐서 제대로 감상을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이 박물관에서 놓치지 말고 봐야 한다는 서유럽 미술관으로,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반치를 비롯한 유명한 작가들로 우리와도 친숙한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다.
그냥 뒤에서 밀려드는 사람들에 치여 빠져나가기에 바빠서 사진에 일일이 작가를 메모해야 하는데 그걸 지나친 것이 속상하다.
하루에 놓치고 싶지 않은 곳을 3곳이나 돌다보니 하루해가 다갔다.
저녁에는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하루의 중요한 시선을 어디에 제일 많이 머물었는지 거슬러 올라가보며, 피곤을 달래고 나니 행복한 미소가 만들어진다.
러시아는 여기서 종지부를 찍고 내일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인 모스크바로 향할 것인데 기대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