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러시아-5-1)
여행 2009/09/13 18:55   http://blog.azoomma.com/jin7533/28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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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여행 (러시아-5)

      북유럽 여행에서 러시아를 5회에 걸쳐 올릴 수 있게 볼거리가 많다는 것에 감사한다.

      며칠을 걸려 돌아보아도 모자랄 것을 하루에 그것도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이 겨울궁전의 내부이다.
        나는 이 겨울궁전의 내부가 무척 궁금했지만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니 기다렸는데 바로 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이었다.
       
      8일째(7월15일)-러시아(상드베제브르크-5)겨울궁전 내부-1
       
      오전에는 겨울궁전 외관만 보고 선내 민속쇼를 관람하고 오후에야 들리게 되었는데 들어서는 입구부터 호화찬란했다.
       
      겨울 궁전(러시아어: Зимний дворец)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궁전으로서 제정 러시아 군주의 겨울을 위해 1754~1762년에 지어졌다.
       
      로코코 양식을 표방한 궁전은 바르토로미오 라스트렐리(Bartolomeo Rastrelli)가 초안을 만들었으며 연둣빛의 색조를 띤다.
       
      1,786개의 문과 1,945개의 창문이 있다. 예카테리나 1세가 첫번째 주인이 되었다.
       
      궁전은 현재 회화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박물관이기도 한 에르미타쥬 미술관(State Hermitage Museum)의 복합단지에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의 일부로서 1,057개의 홀과 방이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다.
       
      1826년 군사 갤러리가 문을 열어 332개의 국방계 인사들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러시아의 2월 혁명 이후 겨울 궁전은 러시아 임시 정부 청사로도 쓰였다.
       
      볼셰비키 정권의 겨울궁전 급습은 10월 혁명의 발단이 되기도 하였다.
       
      수 많은 방들을 몆날 며칠을 관람해도 모자란다는데 한꺼번에 관람하려니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고 넘 피곤해서 제대로 명작의 명시를 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남는다.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명작들을 대할 수 있었다는게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휘황찬란한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자고, 깨고, 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 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백년을 살겠나 천년을 살겠나?

      그렇게 호화로운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았어도 마지막 가는자는 빈손으로 가는 것을 욕심 부리지 말고 있는데로 살아가련다.
       
      겨울궁전 내부를 2번으로 나누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