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행복 만들기
동기간 2009/08/21 01:48   http://blog.azoomma.com/jin7533/282906
 


     

     



     
       
     
     

     





      온 가족 행복 만들기
       
      아마도 올 여름에 제일 폭염이 심했던 15일,16일에 우리 온 가족 3대(24명)가 폭염맞이를 떠난 셈이 되어 버린 올여름 휴가였지만 행복 가득 만들어 담아돌아왔다.
       
      작년에도 다녀온 온양인데 기회가 있어 버스를 대절해서 3대가 편안하게
      목적지인 온양호텔을 깃점으로  여장을 풀지도 않고,예약된 시골밥상집에서 점심을 먹고는  2,3대는 풀장(스파)으로,주로 1대는 계곡으로 향했다.

       
      그런데 문제는 계곡엔 이미 인산인해로 발들여 놓을 자리도 없어 혜메다가
      겨우 그늘을 잡아 쉬었는데, 풀장에서 온 소식은 만원이라서 입장을 하지도 못하고 그냥 호텔로 돌아왔다는 거다.

       
      당초의 시원한 상상은 수포로 돌아갔다.
       
      그런대로 내일이 하루 더 남았으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기에 즐거운 첫밤을 보내고,풀장팀은 새벽7시에 출발을 해서 재 도전을 한 결과 입장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을 식당으로 합류를 했다.
       
      그런데 1대들은 유명한 신정호수가에 자리한 식당근처인 신정호수를 산책하기로 했다.
       
      신정호수는 아산시에서  조성한 것으로 아주 잘 꾸며진 산책코스등 연꽃이 만발하고 공원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호수를 한 바퀴도는데 4km라고 한다.여기까지는 좋았다.

      햇볕이 장난이 아니었고,산책로에 그늘이 없어서 그 진한 폭염을 다 받아 머리에 이고 돌았는데 중간에 포기 할 수도 없는 것이 우리가 가야하는 식당이 호수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숨이 턱까지 차오는 고비를 넘기려는 찰라에 식당에 당도를 했는데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위치에 70년을 대대로 이어오고 있다는 식당은 거목들이 자리를 잡아 그늘을 만들고,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그 뜨거웠던 폭염을 가시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가끔씩은 이렇게 고생을 하고나서 맛보는 즐거운 낙이있어 살맛이 나느거 같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합류를 해 자연이 숨쉬는 잔잔한 호수가에서 시원한 솔바람을 맞으며 최고의 상차림에 점심을 먹고나니 세상 부러울 게 없었다.
       
      그냥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는 우리가족들의 훈훈한 눈 맞춤에 미소를 더해 폭염에 고생은 물러가고 행복만 남았다.
       
      우리모두가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가족들이 있고,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가족들이 있어서 올 여름 휴가는 참 아름다운 행복을 만들었다.
       
      협조해주신 주최측과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배경음악:White House(Casa Vianca) / Vicky Leand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