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기(러시아1)
여행
2009/08/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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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러시아1)
북유럽여행도 인제는 중반을 지나 끝머리에서 참 아름다운
세상도 있구나 하고 화창한 날시에 감사하며 7일째를 맞았다.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 들을 보고 느끼면서도 언제나 내일은 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질거라는 욕심이 생긴다.
7일째:러시아(상뜨베쩨르부르그-1)
핀란드에서 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입국하는 절차가 까다로웠지만 큰 지장없이 통과해서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을 했는데 날이 갈수록 태산이라고 호텔방의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것이 전혀 없었다.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들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년 내내 얼어붙은 동토의 나라인 것으로 생각을 했었는데,가는 곳 마다 넘 아름다운 봄의 나라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현대적인 빌딩사이로 러시아 첨탑들이 오색빛을 발하는 곳,레린과 스타린 시대 어둠의 흔적사이로 지속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러시아 사회를 발견할 수있으며 무한한 문화유산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나라였다.
먼저 교외로 이동하여 피터대제의 아름다운 여름궁전,여름정원을 관람했는데 여름궁전 분수개장시간이 좀 일러서 그동안에 여름정원을 돌아보았느데 호수를 끼고 있는 공원에는 수많은 분수와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여름궁전의 분수 개장시간에 도착을 하니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로 하늘로 치솟는 계단식 분수가 64개 나 되는데 중앙에는 삼손이 사자의 입을 벌이고 있는 동상이 넘 잘 어울리고 그 옛날 영화"삼손과 데릴라"라는 영화를 생각나게 하는 명 동상이었다.
다음은 순양함을 관광했지만 여름궁전에서 올릴 사진이 많아 다음으로 넘기기로 했다.
♬배경음악:If You Love Me / Brenda 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