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덴마크)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빙하 폭포를 3일간 마음껏 누리고 다음 여행지인 덴마크로 이동한다.네쨋날:게일로-오슬로-헬싱보리(덴마크를 가기 위한 이동 행로)그런데 버스로 이동을 하는 시간이 너무나 많이 소요가 되어 하루는 완전히 이동으로 끝이낫다.그렇지만 이동 내내 차창 밖으로 스치는 아름다운 전경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접하기 어려울 것이다.이곳은 하루종일 맑은 날이 별로 없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든가 춥다던가 날씨에 변화가 심하다.이날도 억수로 퍼붙는 쏘나기가 차창을 적시면 내가 어느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가사의 주인 공이 된 것 처럼 "창 넓은 창가에 앉아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듯이..." 이런 생각을 하니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다섯쨋날:헬싱보리-덴마크(코펜하겐)-스웨덴(욘세핑) 아침일직 서둘러 페리를 탑승하여 헬싱게르간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도착을 했다.나는 어려서부터 덴마크라는 나라를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 웬지 정감이가는 그런 나라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서 기대 만큼의 행복을 찾으리라. "상인의 항구"라는 뜻을 지닌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로서 많은 공원과 푸르스름하게 산화된 중세의 구리 지붕으로 흔히"green city"라고 불리며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유명하다.먼저 코펜하겐을 상징하는 "작은 인어상"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작았다.이 작은 인어상은 에드바르드 에릭센이 동화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에서 소재를 얻어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하며,덴마크를 찾는 관광객은 꼭 찾는 명소이다. 다음은 시청사 광장이다.이 광장은 매해 신년 축하를 위해 축제를 벌리는 곳으로 유명하며,시청광장 앞에는 이 도시를 상징하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동상이 있다."성냥팔이 소녀","미운 오리새끼","벌거숭이 임금님",등 어린시절 심금을 울렸던 작가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나의 행복기대치가 점점 피어나기 시작했다."게피온 분수대"는 웅장하고 사연이 깊었다.1908년 세계 1차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는 덴마크 예술가 "안데스 분드가르드" 가 디자인 했으며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라엔보 궁전은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졌으며1794년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미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들이 살고 있으며 여왕이 근무할 때는 덴마크의 깃발을 꼿아 외부에 알린다.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 교대식이 있는데 그 광경이 아주 멋지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하는데 모자람이 없었다.어린시절 머리에 꼿여진 덴마크를 좀더 여유를 갖고 돌아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여기까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스웨덴으로 이동하기 위해 좀 일직 서둘러 출발을 했다. 오늘의 행복칫수도 거의 만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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