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팔불출이어도 좋다.
우리 형준 2009/03/01 12:03   http://blog.azoomma.com/jin7533/282403
     

    나는 팔불출이어도 좋다.
    나의 요즈음 생활은 온통 손자와 함께보내는 시간으로 내 시간이 따로없다.
     
    그래도 날마다 즐겁다.
     
    하루종일이 어찌지나는지 모르고 내 육신은 피곤하지만 심적으로는 즐겁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안절부절 손주에 매달려 웃고웃는다.
     
    다행히 남편이 많이 도와주니 순조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손자녀석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으니 더할나뉘가 없이 사랑스럽다.
     
    그래서 오나가나 손자녀석 자랑이니 난 팔불출이다.그래도 좋다.
     
    또 집안 사촌들이 같은 무렵에 출생을 해서 더더욱 즐겁다.

    이녀석들이 자라면서 잘 어울려 의롭게 지내주기를 바란다.
     
    난 이 손자들이 순한 마음으로 건강하고 슬기롭게 잘자라서 겸손한 마음,
    아래를 향하는 마음으로
    세상에서 필요한 주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렇게 팔불출이 너스레를 떨어보았다.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스킨십은 말보다 강하다.'
    육체적인 접촉 없이 자란 아이들보다
    안아 주거나 입맞춤을 해준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을 많이 안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 여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아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서
    남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토마스 카알라일은 "우주에는 성전이 하나뿐인데
    그것은 인간의 몸이다. 인간의 몸에 손을 댈 때에
    우리는 하늘을 만진다."고 말했습니다.

    - 김성묵 한은경의《고슴도치 부부의 사랑》중에서 -

    *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부모의 따뜻한 포옹과 스킨십은 아이들의 가슴을 덥혀주고
    그 온기가 고스란히 세포 속에 남아, 그 아이가 자라면서
    사랑이 고갈될 때마다 다시 되살아나 가슴을 덥히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사랑이 담긴 부모의 손끝에
    하늘 같은 아이들의 일생이 달려 있습니다.
    (2007년1월16일자 앙코르메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