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
예쁜 세정 이와 힘께 2008/04/11 18:07   http://blog.azoomma.com/jin7533/272780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

     

    어제는 여행에서 돌아와 좀 피곤한 날이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비쳐지는 햇빛에
    정신이 반짝든다.

    내가 건강하다는 느낌이드는 날이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즐거운 여행이 자칫 후유증으로 남을 수도 있는 피로에서
    벗어나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에 감사한다.

    나의 일과에서 유일한 탁구를 1주일동안 쉬었으니
    회원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려고 먹을 걸 준비해서 탁구장에가
    회원들의 열열한 환대를 받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들어서자마자  유선을 타고 들려오는 화끈한 목소리!
    "어머님! 저 맛있는거 해 주셔야 돼요! 왜? 저 임신이래요!
    뭐? 임신! 야!!!!!!!그래! 넘 잘됐다!
    언제든지 뭐든지 요청만 해라!"

    이건 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
    그동안 주위에서 임신 바람이 불어 초라하게 느껴지던터라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림을 느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닐 수가 없다.
    오늘은 정말 내 생애에 최고의 행복한 날이다.

    그러니 본인은 그동안 초초하게 기다려 오다가 얼마나
    감동이겠는가?

    "세정아! 정말 축하한다.

    온가족들의 자지러지는 축하 전화를 받을 수 있음에 행복함을
    더하니 이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많은 재산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재산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자신이 계획했던 일들을 이룰 때 느끼는 성취감,기쁨,이런 감정들이 바로 행복인 것이다.
    바로 오늘같은 감동의 기쁨이 바로 행복인 것이다.

    우리 예쁜 세정아!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줘서 정말 고맙다.

     

    내 눈가에 행복의 이슬이 맺혀진다.


    ♬배경음악:Zingarella/Doron M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