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도 아까운 당신!
옆에있어도 그리운 당신 2007/12/31 16:23   http://blog.azoomma.com/jin7533/2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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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도 아까운 당신!

아무리 세월의 흐름에 무관하며 살려해도 가는 세월이
아쉬워지는 것은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군요.

 

 난 아무리 늙어져도 관여치 않으리라!

 

다짐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세월을 거꾸로 거슬리지는 못할 것!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신을 건강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돌아보면 실속은 없었던것,
오늘의 마지막 장에 매달려 아까워하며 붙들고
어리석게 푼수를 떨어봅니다.

 

닥아오는 새해부터는 몸과 맘에 여유를 가져보고 싶어서
주변정리를 하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될지 모르겠내요.

 

오늘의 이야기!

 

우리는 단둘이서 캄비(강아지)를 사이에 놓고 주고받는 말 외에는
별로 말이 없내요.

 

그리고 이 캄비는 나를 일순위로 생각을 하는지
쇼파 양쪽 끝에 하나씩 자리하고 앉아서 TV를 보노라면 캄비는
언제든지 나를 보호한다는 느낌으로 소파 가운데서 머리를 주인장
쪽으로 두고,꼬리는 내 쪽으로 두고 가로로 앉아서 주인장의 일거지
일동을 살핀답니다.

 

그러다 주인장이 심심하면 캄비한테 작난을 걸며 나를 때리는 시늉을
하면 그때부터 캄비는 생 난리가 나거든요.

 

주인장 하는말 "당신이 날 때려봐! 여보!그런소리 마슈! 아무리 때리는
척을 해도 그렇지,
바라보기도 아까운 당신을 감히 내가 어찌 때리는 척을 할 수 있수!"

 

폭소....이렇게 우리는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감합니다.

 

늘 사랑하는 님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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