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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내 농가의 곶감 건조장
 우리집 곶감 건조장
곶감 만들기
난 예전부터 곶감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워낙 곶감이 비싸니 자주 먹기는 어렵고 제사모신 후에나 맛볼 수 있는 그런 가까이 하기는 먼 당신이었다.
이런 내 증상을 잘 아는 막내동서가 어디서 맛있는 감이라고 1박스(1접)를 구해 보내왔었다.
어느날 여동생들이 모여앉아 깍아서 정성을 다해 건조시키는데 전문적 건조장에 비할 수는 없지만 날마다 손길을 주며 장독대에서 25일이 지나는 동안 어느날 비둘기가 1개를 물고 가 버려 보시를 했다고 치고, 99개가 인제는 거의 완성품이 되어 맛을 보았더니 씨는 한 개도 없고 맛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꿀맛이었다.
잘 보관했다가 조상님의 기일에도 쓰고 가끔 하얀눈이 펑펑 내리는 날 우리 두 노인네가 주거니 받거니 달콤함을 나누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