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탁구대회
오늘은 친선탁구대회가 있는 날이었다.
처음에 탁구를 시작해서 그동안 사연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고비는 넘겼다.
그렇지만 고령의 나이로 젊은 회원들을 따라가기는 어렵고,
그냥 나가면 즐겁고 이것도 일종의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여가시간을 이용하고 있다.
1년에 2번씩 친선께임을 하는데 즐거운 하루였다.
오후에는 주로 남자회원들과 실력이 월등한 회원들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비슷한 회원들끼리 오전에 즐거운 여가 선용을 하고 있다.
우리는 부부가 함께 황혼의 일상을 이 작은 즐거움으로 만끽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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