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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아줌마들
제 8회 아줌마의 날 아줌마들은 많이도 모였었다.
날씨도 청명하고 분위기는 완전 잔치마당 이었다.
우리 일행들도 그 대열에 합류해서 하루종일 즐거움을 나누었다.
아줌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모두 합께 외치고
환호성을 지르며 스트레스가 확 풀었다.
여기 저기서 1년에 한번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을 대하고
잠시나마 안부도 묻고 밝은 얼굴들이다.
나는 4회째 참여를 하는데 웬지 친정같은 느낌이 들어 푸근했다.
아줌마들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대단한 끼를
지니고 있는 꽃보다 아름다운 아줌마들이 었다.
모든 행사를 성대히 끝내고 선물 한아름씩 들고 돌아오는 길은
마냥 즐거웠으며 내년 아줌마의 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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