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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가나자와"
"가나자와"는 일본인들도 해외여행 비용보다 비싼 경비를 치르고 찾는다는 일본의 숨겨진
뒷골목의 세 곳이있다.
일본인들도 옛날의 향수를 느끼기 위해 들린다는 이 거리는 우리 인사동이 사람들로
북적거린다면 심심할 정도로 소박하고 조용하며 골목이 정말 께끗하고
적막함이 온몸을 휘감는다.
게이샤의 거리로 지금은 대부분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과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무사들이 살았다는 골목도 역시 깨끗하고 삼나무로 만든 빛바렌 목조건물은 그동안의
누렸던 영화를 잊은 듯 조용하기 그지없었다.
또하나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금박 붙이기등 옛날에 사용했던 집안의 전통적인
가구들,문을 여닫는 희안한 장치등 볼거리로 정서적 포만감을 맛 볼 수 있는 거리였다.
이로서 2박2일의 여정을 마치고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호텔로 들어서니
어제와는 또 다른 상차림에 환호성을 지르며 마지막 밤을 밤이 늦도록 주거니 받거니
즐거움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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