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설날
우리집 명절은 언제나 와글와글 버글버글 대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이다.
전 날 모여서 함께 음식만들고 여가 시간에
이방저방 무리지어 즐겁게 놀고,한 이불에 살갓비비며 잠자고, 설날아침에 차례지내고,새배하고 지갑열고 입은 닷고, 듣기 좋은 말만 하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가 없다.
오후에는 출가 외인이라고 생각하는 딸들 가족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니 6남매에서 30여명으로 늘어 대가족이 되었는데,그래도 이런 명절이 아니면 자주보기 어렵고 이런 때 서로간에 정을 돈독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좋은 일이다.
그래서 솔직히 이런 준비 과정에서 내가 좀 힘은 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동서들이 도와주고 며느리 둘이서 합세를 하니 어려울 게 없다.
모두가 내년에도 후년에도 심신을 건강하게 화목한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고 언제나 내가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