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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한줌
사랑 한 줌 잠시 왔다 돌아가는 삶
그 사이에 많이도 헤매게 하시고 눈 한번 깜짝할 사이 당신과의 귀한 만남 만남이 이별이 되어서야 영원한 것을.
찰나의 만남으로 사랑 꽃 피워 영원하게 사신 이치,
잠시 왔다가 안개처럼 사라져도 이 땅에 남는 것은 사랑 한 줌,
오늘은 날씨도 화창한데 웬지 마음 한구석이 빈 것 처럼 허전 해 온다.
그냥 쉬고싶다.
일요일인데 등산도 접어둔체 뭔가 깊은 늪에 빠져드는 기분은 웬일일까?
내가 필요이상의 아집에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면 편할진데....
그래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누구도 찾아보아야 하고,짜여진 만남도 지켜야하고, 밀린 일도 정리해야하고....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에 매달려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싶은 어리석음이 미련을 떨고있내요.
이래서야 내가 언제나 과연 이땅에 사랑 한줌 남기고 갈 수 있을까?
한가로히 노닐고 있는 잉어는 "음악의 방"님에서 퍼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