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는 만남
삼육대 인연 2006/07/03 10:03   http://blog.azoomma.com/jin7533/227781
 

 

 예고 없는 만남

언제나 예고 없는 만남이 더 반갑고 즐거울 수 도있다.

 

며칠 전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아유! 오늘은 집에 계시네요?
이따 오후에 갈께요."

 

그리고는 나는 맘이 바쁘다.

 

언제부터 한번 들린다고 했지만 워낙이 바쁜 사람들이라
시간내기가 여의치 않아서 미루기만 했었다.

 

그래도 어려운 친구들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 쓸일은 없고,
또 여유있는 "병어"가 언제나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내가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는 친구들이다.

 

나이먹어 컴을 배운다고 시작을 했을 때 언제나 옆에서 도와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던  내게는 소중한 젊은 친구들이다.

 

나이에 격의 없이 대해주고, 6년이 되었어도 언제나 한결같은
만남이 이어지고 있는 인연인데 한명은 부득히 참석을 못하고
또 한명이 남편,애기까지 동원을 해서 더욱 좋았다.

 

이렇게 예고 없이 찾아주고 찾아갈 수 있는 관계가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들역시 예고 없이 찾아드는데 둘째가라면 섭섭한 친구들이다.

 

오다가다 들릴 수 있는 사이는 흔치않으리라 믿고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

 

서로가 희노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언제나 옆에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