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요즈음은 생기를 주는 푸르름이 있어 좋다.
전 날은 탁구장에서 회원중 집이 먼 회원이 점심을 걸으고 오후까지 탁구를 치고 있는 것 같기에 우리집에가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니 인원이 늘어 5명이나 되었다.
그래도 좋았다.
있는 그대로 함께 나누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은 일이다.
다음날은 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나이 관계없이 대해주는 고마운 친구들이있다.
그중에 양평에서 레스토랑을 하는데 가끔 우리가 찾아가서는 내가 들고간 포도주에 텃밭에서 나는 웰빙채소에 점심을 나눈다.
점심후에는 감미로운 음악에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곤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리고는 시간 여유가있어 근처에서 쑥,돌미나리를 뜯으며
쑥버무리를 해서 또 누구를 불러서 같이 먹어야지! 이런생각을 하며
많이 뜯어 담고,텃밭에서 부추,야생화등 몽땅 챙겨서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1시간정도, 차창밖으로 지나는 푸르름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리고보면 나는 사람들을 참 좋아하는 모양이다.
이렇게 어우렁더우렁 살다보면 인생의 삶에 고닮픔도 때로는 줄어들 것이라고 믿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