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남매의 봄나들이
여행 2006/04/20 12:16   http://blog.azoomma.com/jin7533/222900

             

      

 

          

     

                                                          

                                                                   6남매의 봄 나들이

 

지난 주에 우리 6남매들이 봄 나들이로 중국 황산엘 다녀왔다.

 

그동안 자주 만나는 일은 있어도 이렇게  함께 나들이 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번에 큰 결단을 내서 다녀왔는데, 우선 날마다 버거운 삶에 시달리다가
다 잊고 훌훌 떠난다는 것이 즐거웠다.

 

먼저 상해 임시정부 사옥,윤봉길의사 공원을 관람하고 황산으로 이동했다.

 

케이불카를 타고 올라서니 웅장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장가계(張家界)가 '위로 올려다 보는 산'이라면
황산(黃山)은 '아래로 내려다 보는' 산이다.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중국의 산들 중에서도 황산의 웅장함은 유별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 유산인 황산은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로
'오악(五岳)을 보면 다른 산이 보이지 않고,
황산을 보게 되면 그 조차 보이지 않네'라는
시구처럼 카메라에 손이 절로 갈 만큼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

중국인들이 죽기 전에 꼭 가야할 여행지라고 평하는 황산이란다.

 

그러나 한자리에 고정적으로 서서 경치를 볼 수는 없고
여기저기 오르락내리락 해야 그 아름다운 절경을 다 감상할 수 있는데
우리는 좀 무리여서 일부는 포기를 했다.

 

역시 나이 값을 하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런데로 깔깔데며,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니 크게 어려울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중국이라는
곳은 매사 일처리가 느려서 좀 피곤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장가계가 훨씬 좋았다고 말하고싶다.

 

그리고 우리 6남매의 끈끈한 우의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좋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