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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情의 子息農事
지난 금요일 저녁 막내시누이 아들이 결혼식이 있어 참여를 했는데 모든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화려함 그 자체였다.
당사자인 신랑신부의 화려한 경력이 아름다웠고,주위배경도 화려했다.
그런데 거의 마무리가 될 무렵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 짐을 느꼈다.
지극히 평범한 가정의 아버지가 남매를 피눈물나게 지극정성으로 키우더니 결국은 남매를 인재로 키워 이렇게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갖게 되었구나.
지금 그 아버지의 심정이 어떠할까?
정말이지 子息農事라면 만사를 뒤로하고 온 정성을 다 드리더니 결국은 풍성한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나는 시누이 남편이지만 언제나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오늘은 더 큰 박수를 처 주었다.
식이 끝나고 식장안의 꽃을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몇 송이를 들고 와 꽃꽂이를 해 놓으니 우리집 작은 정원이 활기를 띄운다.
신랑이 미국에서 공학박사과정 도중에 잠시 입국을 해서 결혼식 다음날 신부와 미국으로 떠났다.
신랑신부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