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들
산우회 2005/12/20 13:13   http://blog.azoomma.com/jin7533/214023


 

언제나 그리운 사람들

오늘은 산우회 송년의 날이다.

그런데 연일 강추위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다.

나는 마음이 약해진다.

북한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상상하며 욕심도있었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말해주는지 강추위에 눈을 맞으며 등반을 할 자신이 없었다.

 

포기를 하고 오후에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러 송년회 장소로 바로갔다.

산에서 넘 추워서 예상보다 빨리 내려왔다고 모두 모여있었다.

인제는 남녀를 불문하고 그저 만나면 반가운 사람들이다.

언제나처럼 주거니 받거니 정을 나누고 여흥에 즐거운 시간을 갖었는데
예약된 시간이라서 서로가 혜어지기 아쉽지만
내년에도 모두가 건강하게 날마다 행복하기를 외치며
다시만나기를 약속하고 혜어졌다.

 

참 좋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