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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코코의 딸과...
에덴동산 같은 식당
울 아들 결혼식장에서 "며느리 잘 얻었네!"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그래 날 받아! 내가 한턱 낼께"이래서 받아놓은 날들이 연일 잔치를 치루는 그야말로 날마다 잘 날이었는데 오늘도(7월9일) 같은 약속으로 전직 동료들이다.
이번에는 우리집과 그들이 넘 멀어서 중간에서 만나기로 해 판교를 지나 남서울 골프장 입구에 있는 "산들래"라는 식당이었다.
들어서는 순간 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했다.
완전 꽃 대궐 속에 식당이 있고 식당 안에도 꽃 으로 장식이 되어있어 분위기 만점이었다.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려 어설프기는 했어도 막상 들어서니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우리들은 아름다운 분위기에 취해 감탄을 연발하는 장소였고 어찌알고 찾아들었는지 식당은 대 만원이었다.
순서를 기다리는 장소, 먹는 장소,먹은후 커피먹는 장소가 따로있는데 다 아름다워서 바로 에덴동산이 이런 곳이 아닌가 싶었다.
우리는 모처럼 즐거움을 나누고 신부얘기로 꽃을 피웠다.
돌아오는 길에 큰 화원이있어 언제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수련과 분재를 구입했는데 분재가 넘 비싸서 가격을 깍느라 이름도 묻지 않고 들고와 이름도 모른다.
이렇게 에덴동산을 다녀왔구나 하고는 또 행복감에 젖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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