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정원 퓨전 한식당 담장
식당 입구
예술적인 새우요리
푸른 정원 속의 식당 내부
전통 초가 찻집
찻집 정원
유리로 된 찻집 정문
통유리로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정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루를........
지난 토요일에 함께 퇴직한 퇴직자들 모임이 수지에서 있었다.
여기서도 차를 타고 구비구비 돌아서 들어가니 아름다운 자연 속에 퓨전 한식집인 "푸른정원"이란 식당에 도착을 했는데 이런 깊은 산 속을 어떻게 알고 찾아들었는지 사람들이 만원이었다.
우선 분위기가 아름다웠고 은식은 완전 예술이었다.
채는 실같이 가늘게 썰고, 모든 음식이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아름답게 만들어 나왔다.
물론 맛도 좋았다.
그런데 나는 간지러워서 먹을 수가 없었다.
한젓가락씩 나오는데다 8명이서 먹는데 나 혼자 먹어도 될 것 처럼 간지럽게 나왔다.
나는 그져 푹푹 떠서 먹는 푸짐한 음식이 좋지 보기만 좋은 이런 음식은 별로 반기지 않는다.
그래도 모처럼 아름다운 정원에서 퓨전 한식이란걸 접해 보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역시 아름다운 전통 찻집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깔깔거리는 즐거운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