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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항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거대한 여신상. 원래는 '자유는 세계를 비친다(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로 불렸다. 프랑스 국민이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기증한 것으로, 1875년에 조직되었던 프랑스·아메리카연맹이 기금을 모금하고, 프레데리크-오귀스트 바르톨디(Frederic-Auguste Bartholdi)가 동상의 고안을 맡았다. 두꺼운 동(銅)을 늘여서 만든 연판제(延板製) 동상으로 1884년 프랑스에서 완성하여 해체해서 미국으로 옮겨졌고, 1886년 10월 28일 미국 대통령 클리블랜드의 주재로 헌정식을 하였다.
뉴욕의 빌딩숲
뉴욕(맨해탄)의 아름다운 야경
엠파이어빌딩 전망대에서
맨해탄
자유이 여신상
아름다운 뉴욕이여!
시차 때문에 날마다 밤낮이 바뀌어 고생을 하다가 날밤을 새우고 새벽역에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다행이 뉴욕 시내라서 차를 타고다니는 시간이 많으니 큰일은 아니지만 겨울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것도 지구의 온난화 현상인 것 같다.
버스 차창에 좍좍 빗물이 흐른다.
그래도 얼마지나니 빗줄기는 가늘어져 그런대로 시가지를 행보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
빙딩숲을 지나 몆년 전만해도 세계에서 제일 높았다는 102층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빙딩안으로 들어서니 휘황찰난한 상가를 지나 86층까지 올라갔다.
여기는 예나 지금이나 102층까지는 올라 갈 수가 없는 모양이다.
날씨가 흐리고 비까지 뿌려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흐리지만 빙딩 숲 사이로 오가는 차들은 성냥갑 처럼보인다.
전과 달라진 것은 제일 좋은 자리에서 완전 강제로 사진을 찍고, 개인 적인 사진은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다.
나는 어데를 가든 쇼핑은 하지 않지만 그 곳의 특산품을 사는게 취미인데, 여기서도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자유의 여신상을 거금을 주고 삿다.
점심을 먹고나니 비는 거의 멈추었지만 하늘은 회색빚으로 남아있었다.
인제는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는데 전에는 자유의여신상을 가까이서 직접볼 수 있었는데 테러사건이후 접근을 금지시켰다고 멀리서 바라보는걸로 만족해야 했으며, 그나마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한 장도 제대로 남기기가 어려웠다.
맨하탄의 야경은 탄성이나올 정도로 화려했지만 나는 유감스럽게도 졸기에 바빠서 제대로 감상을 못했다.
이로서 9박10일의 이유있는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