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좀 보고가소
수련이 머무는 곳 2004/12/16 11:32   http://blog.azoomma.com/jin7533/172443
 ♣.여보시게…이 글좀 보고가소 ♣

여보시오. 돈 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고 자랑하지 마소. 명예 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뽐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 들고 병들어 자리에 누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없이남에 손빌려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이어야 하고
똥오줌 남의 손에 맡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 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 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대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 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누우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 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 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 원씩 
               넣어  수의 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든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든 
                  왼손이 따듯한 베푸소서.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곱게 늙는다오. 아시겠는가......?

 

                                          


우리 사랑하는 님들!
마지막가는 한해에 근심 걱정 훨훨 다 날려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