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이란 것은
먹거리 2004/11/22 16:33   http://blog.azoomma.com/jin7533/169128

 



 김장이란 것은

 

우리나라의 4계절은 어느나라에 비할 수 없는 좋은 사계절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을은 봄서부터 여름을 지나 여러가지 곡물들이 결실을 맺어 우리에게 풍성함을 안겨주고 더구나 김장이란 늦가을에 담아서 겨울 반 양식이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서 풍년이라고 하며 값도 저렴하다.

그런데 요즈음 김장을 멀리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안타깝다.
농사짓는 사람들은 흉년이들어도 풍년이들어도 걱정이다.

우리네가 집집마다 넉넉히 담아서 잘 익혀 여러 가지 요리를 해먹기에 좋은 김장들을 많이 했으면 그들을 돕는길도 되고 우리네가 맛있게 먹으니 좋은 일이다.

 

나는 김치담기를 좋아하고 또 누가 맛있다고하면 그자리에서 인심을 쓴다.
남들이 하기 힘들어하고 나는 쉽게 할 수 있으니 여기저기 나누워 먹으면 서로가 좋은일,
그래서 마늘,고추를 언제나 넉넉하게 구입해 놓는 습관이있다.

 

며칠 전에 막내여동생이 시골에서 배추를 가져왔다고 지나는 길에 많이 내려놓고 갔다
사실은 김치가 넉넉해서 좀 늦게 담으려고 했는데 에상외로 빨리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김장을 혼자하기를 즐긴다.

담는 김에 동치미도 담고 간장김치도 담았다.
간장김치는 처음 담아보았는데 물, 진간장,집장,마늘,생강,마른 붉은고추,설탕등을 넉고 폭폭 꿇여서 식힌다음 저린 배추를 풍덩 넣어서 건져 통에 차고차고 담아놓았다.
맛이들면 새로운 맛이날 것같아 기대가 된다.

그리고 혼자서 간을보며 야! 넘 맛있다 하고는 난 왜 이렇게 맛있게 하지! 자화자찬을 해보는 것이다.

다 마무리 하고 다도거려 놓고는 맛이들면 누구누구와 나누워 먹어야지,이런생각을 하며
대형 김치냉장고에 나중에 담은 것부터 순서대로 저장을 했다.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면 김치전을 붙여서 배추동치미에 곁들여 먹어야지.

좀 이르기는 해도 김장은 완료되었지만 전에 친구가 깍두기가 넘 맛있다고하니 좀 더 담아서
나누워 먹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