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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가을 여행
지난 토요일엔 참 아름다운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금요일에 집안에 기일이 있어 바빳고,토요일엔 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나의 컴 사부님의 부룸이 있어 양평엘 다녀왔다.
상봉터미널에서 블로그(jaayoo)님과 만나서 버스를 타고 남한강을 끼고 오색이 짇은 전경을 바라보며 인생사를 나누며 도착한 곳은 시설이 잘되어있는 군에서 운영하는 컴방이었다.
그 곳에서 컴을 배우고 있는 블로그(종여울 지기)님의 상면으로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나이들어 컴을 배우니 나이든 나를 만나고 싶어해서 나의 사부님이신 불로그 (어린왕자)님의 주선으로 우리는 상면을 했지만 나는 융숭한 대접을 받고 돌아 왔는데 그날 하루는 내가 딴 세상을 방문한 기분으로 절정에 이른 가을을 만킥하고 돌아왔다.
먼저 그분이 카폐를 운영하다 넘겨주었다는 "전주밥상"이란 상호의 식당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향토색이 짇은 우리 음식을 먹고,바로 한마당에 있는 종여울님의 댁으로가서 또 놀랜 것은 커피를 마시고 가자는 제안에 들렸는데 동화책에 나오는 아름다운 그림같았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커피를 마시고 며칠 전에 지리산에 가서 사왔다는 대접만한 감을 맛있게 먹고는 또 들릴데가 있다고 안내를 해서 간곳은 정말 아름다운 펜숀(종여울 지기)이었다
펜숀은 아름다운 산으로 평풍처럼 둘러있고 옆에는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있으며, 정면에는 멀리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그림같은 곳이었다.
나도 언젠가는 이 곳에와서 하룻밤을 묵으며 세상만사 다 잊고 나만의 세상으로 돌아가 보리라,다짐을 하고는 돌아오는 길에 종여울님이 근처 절에 봉사를 간다기에 그 곳까지 갔는데 역시 단풍에 물든 온 산이 감탄사를 자아내는 절경이었다.
마지막으로 가끔 우리 컴배울 때의 멤버가 운영하는 P&P라는 카폐에 들여서 내가 만든 매실주를 들고가서 한잔씩 기울이며,벽난로에 장작을 피우고 고구마를 구워먹고, 싸들고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그날의 하루는 이 세상이 아닌 딴 세상을 다녀온 듯이 황홀한 날이었다.
이 자리에서 추억의 자리를 함께한 4분 불로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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