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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님의 결혼이야기를 읽고 그려봤습니다.) 2004년 10월 13일 11:16:46)
*내 전부가 된 남편*
현진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오래도록 사랑 하시구요^^*
이 만화는 우리 옆동에 사는 블로그(아선네)님이 블로그에 올린
"나의 결혼이야기"를 보고 만화로 그려주었는데 너무나 고맙고,
혼자보기가 아까워 내 블로그에 올리는데 첫장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서 여기 시정해 올립니다.
우린 당초 잘 아는 사돈간이며 집안의 왕래가 있엇다.
학창시절에는 뜸했지만 성인이 되어 우연히 내 직장에 찾아온 그와
자주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작난기가 발동한 어느날 둘이 여행을 가자고 재의 했고그 역시 쾌히 승락 했다.
장소는 속리산, 우린 서울역 우등대합실에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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