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는 완연한 가을인 듯 바람이 선선하다.
추석맞이를 한다고 며칠 전부터 수선을 피워준비를 해 놓고,
모두모여 전을 붙이고.녹두빈대떡도 붙이고,나물 묻이고,
송편반죽은 힘센 남자아이들이 하고,밤 까고,
모두 둘러앉아 송편빗고,이런 준비를 하면서
그동안 못다한 궁금한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완료.
저녁에는 끼리끼리 나름대로의 여가를 즐기고,
밤에는 서로기 살갓을 부대끼며 잠을 잤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차례를 올리고 성묘를 다녀와서는
또 어울려 놀다가 저녁가지 먹고 남은 음식 챙겨담고
형제간의 우애를 듬뿍담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날은 뒷 설거지하고 내친김에 매실주를 걸러내고
건더기는 푹 끓여서 씨를 발라내고 졸여서 담아놓았다.
고추장 담글 때 쓰려고.........
하루는 며칠 탁구장엘 못가서 몸좀 풀고나니
블로그 님들께 인사가 늦었습니다.
블로그님들도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