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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들꽃처럼
그 자리에서 때가 되면
누가 봐주던 않보던 자기 자신을
표출해내는 그런 들꽃같이
살고 싶다.
누가 뭐래도 나 이고 싶다.
이 나이에 누구 눈치도 볼 것없고,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며,
내 자신에 도취되어 내 자신을 사랑하며,
내가 어떻게 이렇게 자랄 수 있었을까?
가끔씩 감탄하며, 조용히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싶다.
때로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어디서 나왔을까?
의문스러울 때도 있다.
나는 내가 앉아있을 기력만 남아 있다면
언제까지 나의 희노애락을
표출해 내며 나를 솔직하게 드러어내 놓으며
위로받고 싶다.
그리고 내 자신을 사랑하며,
가족들을 사랑하며.
주위 모든사람을 사랑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아컴 블로그님들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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