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수련이 머무는 곳 2004/09/17 16:23   http://blog.azoomma.com/jin7533/159850

  

 

가끔은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내 마음속엔 언제나 들꽃처럼

그 자리에서 때가 되면

 

누가 봐주던 않보던 자기 자신을

표출해내는 그런 들꽃같이


살고 싶다.

 

누가 뭐래도 나 이고 싶다.

 

이 나이에 누구 눈치도 볼 것없고,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며,

 

내 자신에 도취되어 내 자신을 사랑하며,


내가 어떻게 이렇게 자랄 수 있었을까? 

 

가끔씩 감탄하며, 조용히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싶다.

 

때로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어디서 나왔을까?

 

의문스러울 때도 있다.

 

나는 내가 앉아있을 기력만 남아 있다면

 

언제까지 나의 희노애락을

 

표출해 내며 나를 솔직하게 드러어내 놓으며

 

위로받고 싶다.

 

그리고 내 자신을 사랑하며,

 

가족들을 사랑하며.

 

주위 모든사람을 사랑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아컴 블로그님들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