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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숨겨진 보석을 찾았다.
오늘은 등산도 포기하고 건강도 완전 회복된 것 같기에,
아들과 그연인을 만나기로했다.
어버이날 아들의 연인이 가져온 꽃바구니를 내가 너무 많이 아파서
반기질 못했고,아들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현찰 선물을 했기에
너무도 고마워서벼르고 정한 날이다.
너희들이 피자를 좋아하니 내가 사줄께....
사실은 내면에 다른 생각이 있었다.
5년동안 몸져 누어계신 시어머니를 남편이 사랑으로 간병을 해왔는데 얼마전에 돌아가셨고 , 동생(시동생)들이 그동안 형님내외가 수고를 많이 하셨으니 여행 좀 다녀 오라고 모아준 성금이 있기에 가까운 이웃나라를 다녀오려고 결정을 하고는,돌아오는 길에 아들의 연인에게 무슨 선물을 하고 싶은데 무얼 할까?
망설이다가 본인이 고르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피자 핑계로 면세점엘 가려고 아들과 같이 집을 나섯다.
"엄마! 거긴 왜 가는데? 가보면 알아.자꾸 묻기에 세정이 명품 빽 하나 사주려고 그런다.엄마 왜 이래요.제발 그러지 말아요.
그렇게 길들이면 나중에 나 죽어요.
무슨 그런 소릴 하니? 나도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야.엄마! 정말 그러면 않되요."
드디어 장본인이 나타나서 면세점엘 들어섰다.
그런데 장본인은 아들보다 더 펄쩍 뛴다.
"아이고 어머니 왜 이러세요? 전 정말 싫어요.그럼 다른거 한번 골라봐라."
평소에 갖고 싶었다며 시계 세일코너를 가서 가격에 전여 부담없는 시계하나를 골랐다.
그리고는 너무너무 좋아한다."어머니! 정말 고마워요."
인제는 본격적으로 피자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는 차 한잔을 마시고 그들을 남겨두고 혼자 걸어 나와서 지하철을 타고 앉아서 나는 그 동안 숨겨졌던 보석을 찾은 듯 싶었다.
너무도 검소한 아들에, 연인에 나는 보석을 찾은거야! 속으로 중얼거리며 입가에 소리없이 미소를 띠워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