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함머니가 아직 안가셨나봐! 왜? 어젯밤 꿈에 할머니가 이사를 가신다고 준비를 하고 손자들이라 이사 준비를 마쳣는데 혼자 가신다는거야. 그래서 왜 엄마아빠랑 같이 가셔야지 혼자가세요? 물으니 아니다 나 혼자 갈테니 너도 따라오지 말아라!"
하시며 훌쩍 사라지셨단다.
아들은 출근을 하고 내 머리에는 아들의 꿈 이야기가 멤돌고 있다. 아무래도 아들 말대로 아직도 떠나지 못하고 계셨단 말인가?
떠나신지 한달이 넘도록 내 꿈에는 보이지 않으시더니 아직도 목적지에 도착을 못하셨나?
나는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아들의 효도는 넘치게 받았지만 며느리의 못다한 효도가 아쉬워서 아직도 떠나시지 못하셨나?
인제는 이미 늦었지만 나 효도하고 싶다.
식사를 드릴 때면 말은 못하시고 내 치마자락을 두 손가락으로 부비며 고마워 하셨는데.........드디어 눈시울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어머님! 아무걱정 하지 말고 떠나세요! 남은 어머님의 후손들은 길이 길이 어머님의 후덕을 본 받아 열심히 잘 살거에요. 제가 못다한 효도를 얻드려 사죄드리며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 훌훌 털어 버리고 좋은 곳에서 늘 저희를 지켜주시고 안녕히 가세요."
인제는 후회를 해도 소용없는 일이고 보답의 길은 어머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머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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