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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행복한 블로그 정현아/자유기고가

"아줌마닷컴"의 멋쟁이 실버 블로거 이현진 씨
"수련이 머무는 곳"(blog.azoomma.com/jin7533)이라 이름 붙여진 이현진 씨의 블로그.이곳에서는 벌서부터 이른 봄의 향기가 듬뿍 묻어나는 아름다운 풍경사진과 함께 정겨운 추억담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녀가 예순을 훌쩍 넘긴 "할머니블로거"라는 점은 다시 한번 그녀를 돌아보게 만든다. 이미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꽤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60대"로 통하고 있는데,연륜에서 배어나는 지혜와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 다는 점이 그녀 블로그의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다. "우연한 기회에 아줌마닷컴에서 주관하는 수기 모집에 참가하게 되 었어요.그런데 여기에 참가하려면 우선 블로그에 가입해야 한다는 단서가 있었고.......처음에는 정말 별 기대 없이 시작했는데, 날이 갈수록 제 솔직한 느낌들을 다른이들과 나누는 특별한 즐거움 을 알게 되었지요.블로그를 시작한 이후 가장 달라진 점이라면 생활 이 더욱 바빠졌다는 점이다. 블로그에 하루 3시간 정도를 투자하고 있지만 집안 일과 병행하다 보 면 하루 24시간이 아디로 가는지 모를 정도라고,개인적으로 몇십 년 동안 일기를 써왔는데 이제는 그 일기장이 블로그로 옮겨가면서 다른 이들과 공유하게 되었다는 점도 큰 변화 중 하나다. "지금 제 나이에 블로그를 한다고 하면,친척이나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는 동시에 노인네가 극성이라는 핀잔도 듣곤해요(웃음). 하지만 내 안의 감정들을 표출하고 나면 시원한 기분도 들고,다른 블 로거들이 제 느낌에 대한 고리말을 달아 반응을 보여 주실때는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정렬적인 모습이,어딘지 다르다 싶었더니 역시나 얼마 전까지 활발한 사회활동을 했었던 이력이 돋보인다. 적십자사에서 33년을 근무하다가 몇 년 전 퇴사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것이다. 비록 뒤늦게 컴퓨터를 배우며 어려움도 많았지만,중간에 포기하지 않 고 노력한 끝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돌아보면,이러한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묵묵하게 자신 을 지켜보며 후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한편,이현진 씨는 "아줌마닷컴"에서의 블로그 외에도 개인 홈페이지 (http://jin7533.hihome.com)를 운영하며 가족과 자신의 진솔한 모습 을 담아내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늦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금만 끈기를 가지고 노력하면 누구나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선관리단 사보 電 波 (www.koro.or.kr)
보절 것도 없었던 내가 블로그 덕에 유명세를 띠게 되어서 그야말로 날마다 장날이 되었는데 이 모두가 아름다운 인연으로 맺어진 우리 블로그님들의 크나큰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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