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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빼앗길 것을 걱정하여 문을 잠글 필요가 없는 집 작지만 행복할 수 있는 집 촛불을 켜지 않아도 그대 얼굴을 볼 수 있는 집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높은 담장이 필요 없는 집 화려한 대문이 필요 없는 집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는 집 아늑하고 예쁜 우리들의 그런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나의 꿈이 숨쉬는 작은 집은 흐르는 땀방울로 나무를 씻고 못난이 그리움에 창문을 달며 아늑한 평화로 덧칠을 합니다.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착하고 고마운 생각들이 웃어대는 그런 집을 짓고 싶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