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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짱 -
나는 내가 가끔씩 착각을 한다. 나는 "할머니 짱"이라고.....
나는 할머니가 되어서야 나를 찾았다.
정년퇴직을 하고는 컴맹을 면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2번씩이나 상을 타는 영광도 맛 보았고,
그로인해 오늘날 내 유일한 취미생활로 자리잡아 날마다 젊게 살고 있다.
할머니가 되어서야 운동(탁구)을 시작해서 인제는 수준급이라고 자부한다.
그동안 여가가 없어 베풀지 못했던 주위 고마운 사람들에게도 내 음식 솜씨로 무엇이든 많이해서 나누워 먹는다.
이런일은 내가 조금만 노동을 해서 옛날 시골맛 이라고 과찬을 하면, 나 또한 즐겁다.
손주도 없는 할머니지만 이 나이에 내가 베풀고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나?
나는 24시간이 모자라게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감기몸살 한번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인지 주위 사람들에게 "노인네가 극성스럽기도 해!그야말로 짱이야!" 나는 가끔 이런 소리를 듣는다.
내가 자화자찬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좀 손해를 보는한이 있어도 남에게 득이 될 수 있도록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아무도 지나지 않은 바닷가 모래밭에 나만의 발자국울 남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