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면 어김없이 독버섯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더라구요?그러데 참으로 신기하네요. 똑같은 땅에서 어찌 각양 각색의 독버섯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오는지...이맘때쯤이면 매번 느끼는 거지만요...
때론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스틱으로 이렇게 죽게 만들기도 하죠?
그냥 지나가시지...
색이 고운 이런 버섯들도 곳곳처처에 많이 보여요.
나이테를 닮은 버섯이예요.
이끼와 함께 다정하게 있네요.
죽은 나무에서 영지 버섯처럼 보이기도 하죠?
어젠 여느날에 비해 다람쥐를 많이 만나게 되었어요.
그제 저녁에 소나기가 내려서 그런지 다람쥐를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한동안을 저렇게 포즈를 취해 주더라구요?
한참을 구경하구 있으니 한 다람쥐가 멀리서 오더니 잠깐 선을 보는듯 앉더니...
마음에 안 드나 보더라구요?
선 보러왔던 다람쥐가 금새 가버리니
뒷따라 한참동안 기다리던 다람쥐도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더라구요?
산친군과 함께 웃으면서 소개팅 나왔다 맘에 안 들어 그냥 가나 보다하구 웃었답니다.
자연의 섭리 참 신기하구 재미있죠?
보이시나요?
다람쥐 두마리...
찿아 보세요.
꽃잎을 닮은 버섯이네요.
이런 버섯 많이 만날수있는 버섯중 하나랍니다.
땅이 습기가 많아 촉촉한 장마철에 많이 보게되는 독 버섯들이랍니다.
산딸기도 가끔씩 만나기도 하죠?
도봉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