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화창하구
빨리 걸으니 덥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겨울에 불어난 살을 좀 어찌해봐야겠다 싶어
곤약 두봉지를 사 왔어요.
순식물성인 면 곤약과
파래 곤약 800g짜리 두개를 사왔답니다.
묵류라 다이어트에 좋다구 하죠?
제대루 될련지 해 보려구요?
차게 해서 먹음 더 좋다구 하죠?
우리나라에서 안 나오는지
살때마다 매번 보면 중국산이네요.
파래 분말만 국산이 9%가 들어 갔네요.
냉동보관은 금지라 적혀 있어요.
곤약은 삶을때 식초좀 넣구 삶아 줍니다
곤약 특유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함이랍니다.
곤약 삶구 있는 중이랍니다.
곤약 삶기전 당근은 살짝 데쳐주었어요.
오이랑 계란 준비하구
닭가슴살은 매실주를 조금넣구 삶아 주었답니다.
닭가슴살 역시 비릿한 냄새를 잡아주기 위해
직접 담근 매실주 사용했답니다.
파래가 들어가서 색상이 예쁘네요.
동치미 국물이 있어서
동치미 국물에 파래곤약 냉면이라 해야할까요?
한곳엔 흑임자를 넣어 봤답니다.
매실액도 조금 넣어 보구요?
쫄깃한 닭가슴살이 씹히구 오이 당근
파래곤약의 특유의 씹힌맛이 함께 친구가 되어
어울리니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흑임자도 톡톡 하나씩 씹히구요?
달콤한 매실의 향도 함께 곁들어 주니
한끼 식사로 충분하죠?
기호에 맞게 매실액은 첨가해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