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즐겨 먹었던 꼬다리랍니다.
꼬다리 꼬들꼬들하게 말려 찜을 하면 참 맛있죠?
간 해독에두 좋구
숙취에도 좋다는 명태 가족들이죠?
명태 황태 북어 꼬다리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꼬다리로 찜을 하지않구 매운탕을 끓여 보기로 했답니다.
꼬다리 네마리중 두마리만 손질할까 하다가...
아예 네마리다 손질했어요.
네 마리중 두마리를 매운탕으로 끓여 보기로 하구요?
있는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파하고 매운홍고추, 새송이 버섯을 준비하구요?
무우도 썰어 준비했구요.
다시마 무우 멸치넣은 육수랍니다.
올라오는 거품 걷어 내구요?
먼저 무우를 넣구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꼬다리 손질한거 넣어 주고
한참동안 푹 끓여 줍니다.
나중에 새송이 버섯
파 홍고추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적당히 넣어 주고요.
매콤한걸 원하면 더 넣어줘두 되겠군요
맛있게 잘 끓고 있네요.
마늘을 나중에 넣어 줍니다.
매콤하니 시원하네요.
북어만 시원한게 아니라
꼬다리도 북어의 형제라서 같겠죠?
꼬다리 살이 꼬들꼬들하니 맛있네요
명태로 끓일땐 부럽럽구요
요즘같은 환절기에 얼큰하게 끓여 먹으니 시원하네요
해장으로도 그만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