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광화문에 나갔어요.
아는 지인이 제가 꽃을 좋아하는줄 알구 방명록에
아름다운 튤립사진 한장 갔다 줬어요.
그래서 그걸 찍으러 가던중 안중근의사 100주년 기념으로
안중근 의사 체험전이 동아일보 앞에서 있더라구요?
뭔가 싶어 저두 기웃거려 보면서 퀴즈도 풀고 한바퀴 돌았어요.
쉬는 날이다 보니 아이들 데리구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아이들 기념 사진도 찍구요?
갖가지 행사들이 있어요.
외국인들도 많더라구요?
이게 퀴즈랍니다.
돌아 다니다 보면 답은 다 나와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푸는 젊은 엄마 아빠들도 많았어요.
아이들 역사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저두 잠시 공부하는 순간이었답니다.
퀴즈 풀고 네군데 들려서 미션수행 하니 봉투하나 주더라구요?
퀴즈 푼거 하구 옆서 캐릭터
이 옆서에 안중근 의사님이 뭐라구 했을까?
생각나는대로 쓰라구 해서 전 나라에 충성하라
라구 적었어요.
안중근 의사의
책갈피 캐릭터랍니다.
오른쪽 문제집에 퀴즈를 풀고
네 군데 미션을 수행하면 왼쪽 팔찌에 하나씩 도장을 찍어 주더라구요?
저두 모처럼 애국인이 된듯한 날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