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들과 함께한 횡성 종가집 견학
어제 비도 많이 내리는 가운데 세 친구들과 함께 횡성에 위치한
종가집에 견학을 갔답니다.
비가 많이 온다길래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두 약속은 했기에
잠실운동장역에서 출발한 종가집의 견학차에 친구 세명과 함께
강원도 횡성으로 떠났답니다.
속으론 비야 그만 그쳐다오~~
작년에 종가집 견학갈때두 비가 내렸었거든요?
종가집 견학가는 날은 아마도 비와의 인연이 있는 모양이네요.
작년엔 한 친구랑만 갔었는데...
작년엔 허브농원에 잠시 들려 우산쓰구 구경도 했었구요?
올핸 오후반이라 늦으막한 11시경 출발을 했답니다.
1시경 도착한 횡성 종가집
종가집에 도착하여 만나게 되는 김치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이 반겨 준답니다.
정말 김치 많이 먹어야겠다라구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비록 그림이지만
항아리속에 맛깔스런 배추김치
갓 김치도 군침을 돌게 하네요.
총각김치도 맛깔스러 보이죠?
직접 담근 김치같죠?
맛있는 종가집이 김치들이 진열되어 맛깔스런 몸매로 뽐내구 있네요.
안내 하시는 예쁜 언니의 소개로 잠시 영상을 관람하구
곧 바로 식당으로 향했답니다.
종가집 김치들이 예쁜 식탁보 안에 미리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갓 김치 작년에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갓 김치가 빠져 있더라구요?
맛깔스런 종가집 김치에 밥을 너무 많이 먹은 모양이네요.
식당안에 화사하게 이쁜 꽃들이 있어서
보는 눈도 즐겁고 분위기가 더욱 좋았어요.
유난히 갓 김치가 맛있던 작년 견학때라서
이번에두 맛보겠지 했던 친구와 저...
갓이 제철이 아니라 아마두 그런가 봅니다.
친구는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갓 김치 이번에두 사가려구 했다는데 없어서
다른 김치들로 샀답니다.
종가김치의 원칙과 비법으로 안내해 주신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직접 버무려 봅니다.
김치 버무리기를 마치고 안내하는 예쁜 언니의
뒤를 유치원생 처럼 졸졸따라 다니며 여기저기 맛깔스런 종가집의
김치 담그는 모습을 구경해 봅니다.
하나하나 자동설비에 따라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 눈여겨 보느랴 눈이 이리저리로
친구들과 함께
아~~
이렇게 깔끔하구 위생적으로 만들어져 나오니
안심하구 사 먹어도 되겠다란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들의 한옥에서 김치 담그시던 그림이 넘 멋져요.
소박하게 한상 차려졌죠?
저희들이 버무린 김치와 푸짐한 선물이랍니다.
저희들이 직접 버무린 김치2kg와
묵은지 백김치 포기김치와
발아콩 두부까지 주시더라구요?
친구가 사준 무우 말랭이와 겉절이로 저녁을 먹었답니다.
친구가 사 준 무우말랭이
꼬들꼬들하게 맛있더라구요?
세 친구들이랑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견학이 되었답니다.
비록 우중이긴 했지만요...
올땐 그래두 비가 그쳐주었구요?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친구들과 함께 또 즐건시간 보내구 싶습니다
종가집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