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블러거 카페에서 하모니 시사회 당첨이 되었어요
친구랑 만나 서울극장에 갔답니다
벌써 많은 분들로 북적거리는 서울극장 영화관
티켓팅부터 하구...
친구랑 한참을 기다린끝에
극장안으로 들어 갔답니다
전 슬플거라는 말만 듣구 갔구
친구는 이미 줄거리를 검색해 보았더라구요?
눈물좀 흘릴거라구 하더라구요??
그래??
모처럼 실컷 울어보지 뭐~~
하더라구요?
영화가 시작하기전 무릎위 가방위에 놓구 티켓 ...
영화 시작이 김윤진씨가 아기를 낳는 모습으로 시작이 되었어요
하모니는 여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시작이 되네요
정혜(김윤진)씨가 교도소에서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고
모든 가족마저도 등을 돌려버린 사형수 문옥(나문희)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랍니다
아기를 입양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씨가 아이와의 단 하루 특박을 위해
합창단 결성에 앞장서게 되고, 각자 다른 사연으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 재소자들이
사형수 김문옥(나문희 분)의 전직 음악교수 지휘로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전한다는 내용이랍니다
처음부터 영화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아이를 낳아 교도소에서 키우는 과정 모두가 하나같이 무거운 죄를지고
입소했기에 그만큼 마음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이구
서로 싸우고 부딧히며 생활하는 과정에서 차차 마음문을 열고
교도소에서의 일상이 그려지는 이야기
아이가 어찌나 똘망똘망하구 귀여운지 정말 연기라구 하면 좀 어린아기에게
그렇지만 정말 타고난 연기를 하는듯 보였어요
아기와 엄마 김윤진 월드스타 답게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모습으로 아기를 바라볼때마다
보던내내 눈물이 나와 손수건을 아예 꺼내서 손에 들고 있었어요
여기저기에서 훌쩍훌쩍 거리는 소리
친구도 훌쩍거리구 있었어요
친구의 얼굴도 바라보지 못하겠더라구요?
눈물이 넘 나와서요
가슴이 너무 아렸어요
뭔가 꽉 막혀버린 가슴 돌덩이가 누르고 있는 상태라 해야할까요?
다행인건 가의 자리라서 더 다행이라 여겨졌어요
제 왼쪽옆엔 아무도 없는 통로였구 오른쪽엔 친구가 앉았거든요
정말 절제할수없는 눈물 나중에 참으려해두 안 되더라구요?
통곡수준으로 변해가는 절 친구가 손목을 꽉 잡아 주네요
함께 동감하는 내용의 영화였기에 말예요
찔레꽃 노래가 한층더 영화의 감동을 더 살려 주었던것 같아요
나중에 김윤진씨 합창이 끝난후
입양보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보구
가슴에 안으며 아이가 볼에 뽀뽀를 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정말 주체할수없이 흐르는 눈물
국민배우 나문씨 가족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구 다음날 면회라 할때
면회가 아닌 사형이 집행되기 위함을 교도소의 방안엔 이미 눈치로 알게되구
한가족처럼 되어버린 그들에게 정말 너무 슬픈날이기도 하죠??
하얀 고무신을 신은 문옥 (나문희씨)
정말 넘 가슴아픈 영화 하모니~~
영화인데도 현실처럼 하모니를 보는순간 그만 그속에 함께 빠져버렸답니다
영화가 더 이어졌담 얼마나 많은 눈물을 더 흘렸을지....
거기에서 영화가 종료되길 잘했다란 마음이 들었답니다
친구랑 영화를 보고 자리를 일어서면서 하모니를 보고 안 울면 사람이 아니다 그치??
그러게~~~
연세가 지그한 어떤 아주머니 이런 감동적인 영화 오랫만에 본다 하시며
일행과 함께 나오시더라구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이마다 한결같이 눈이 뻘겋게 퉁퉁부어 있었어요
영화가 끝났는데도 자리에서 일어 나지 못한 분들도 계셨구요?
얼마나 울었던지 창피해서 도망치듯 빠져 나왔답니다
영화를 관람후 나오는순간 입구에서 찰칵했어요
못쓰는 관람기를 써야 했으므로...
아는분도 찍더라구요?
눈이 부어 창피해서 제데루 인사도 못하구 나왔네요
하모니의 영화 출연진들 하나같이 연기를 너무 잘 하시더라구요?
귀여운 아기 정말 기억에 남구요??
어젯밤에 너무 울어서 아침까지 눈이 따갑더라구요?
1월28일 개봉을 앞두고 있죠?
감동적인 영화 하모니 만나 보세요
노블카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