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같지도 않은 한평 될까말까 한곳에 갓 씨를 뿌리구
쪽파씨 천원어치 사다가 심심풀이로 심었답니다
저번에 갓 큰거는 골라서 김치 담았구요?
이번에 적은거 날이 추워지기전에 담았어요
김장할때 양념으로 사용할까 하다가
김치는 시골에서 가져올것 같아서요
간편하게 담았답니다
갓이라 마늘 생강은 안 넣었어요
찹쌀죽 쑤고
멸치젓과 고추가루
매실액기스만 넣구 버무렸답니다
락앤락으로 하나 되네요
제법이네요
담으면서 작은 행복함에 미소를 지어 본답니다
간도 적당히 잘 맞구
알싸한 갓의 맛이
정말 맛있게 담아졌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