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페에서 아는분이 직접 기른 야채 많이 주셨어요
농사지은 야채 제가 좋아 보인다 했더니
어느날 쪽지로 전번을 물어 오시길래 알려 줬더니
오늘 전화가 왔어요
두말 않구 잘 받아 왔답니다
가지랑 고추
그리구 배추 삶은것 같아요
냉동실에서 꺼내온것 같아요
하나라두 더 주고픈 마음에서 그런것 같습니다
넘 싱싱해서 가지도 날걸로 하나 먹어 봤어요
맛있어요
고추도 저녁에 먹었답니다
달달하구 싱싱하구 맛있네요
깻잎이랑 아욱이랍니다
호박잎 쌈으로 싸 먹던지 해야겠어요
제법 큰 밭에다 이것저것 많이 심으시나 보네요
도심에서 이런것 심음 잼날것 같아요
물론 수고야 많죠??
수고해서 이사람 저사람 주시나 보네요
감사히 나누며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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