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실 6박스 60키로 사왔답니다
크나 적으나 액기슨 상관 없다구 해서
대라구 사왔는데 적은편이죠??
어제 이만원씩 주고 산 매실이랍니다
크진 않지만 야뮈지더라구요??
벌써 익어가려구 하네요
물에 깨끗히 씻었어요
너무 많으니 소금이나 식초물에 담가두지 못하구 씻었답니다
소쿠리에 받친후 꼭지 검은것 떼어내구 있는 중이네요
설탕과 매실 1:1비율로 하는데 전 조금 설탕을 적게 넣었답니다
작년에도 그랬구요?
매실 한켜 넣구 설탕한켜 넣구 반복했어요
맨 위엔 매실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을 듬뿍 부어 놨답니다
그 위에 한지를 덥구 잘 밀봉합니다
일주일 후 손을 깨끗히 씻구 밑바닥까지 저어 줍니다
나무 주걱 큰거로 밑까지 잘 주어줘도 되겠죠?
가라앉은 설탕을 녹이기 위함이죠??
그리구 또 일주일 후 한번더 저어주면 다 녹더라구요??
그리구 백일이 지나면 항아리에서 매실만 건져내구 액은 항아리채 놓구 먹는답니다
한해의 농사네요
올해 묵힘 좋다구 하는데 많이 담아두 남아돌지가 않네요
이박스는 큰건데 익었다구 이만원에 가져가래서 한박스 샀어요
매실액 담는데는 지장이 없다구 하시네요
손해보구 주신다 해서 그 말에 넘어 갔어요
알이 알차더라구요??
매실 액기슨 크나 적으나 상관이 없다죠??
올리고당에 한번 담아 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올리고당을 넣으니 윤기가 반지르 나네요
올리고당 처음으로 해 보는지라 위엔 설탕으로 덮어 줬어요
한지로 밀봉하여 이렇게 놔두었다가
백일후 건지면 되겠죠??
올리고당이 들어가서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백일을 꾹 참고 기다려야죠??
맛 있게 잘 숙성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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