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현명하게 살고 팠는데...

호떡이라기 보담은 좀 우습지만
아침겸 점심으로 오늘 만들어 봤어요

직접 말린 도토리 가루와 고구마 가루를
1:1정도로 섞어
익반죽을 했답니다

대충 떼어서 칼놀라유 조금 두르구
지졌어요

노릇노릇 하게요
속엔 아무것도 안 넣었어요

담백하구 쫄깃해요

각자 입맛데루 꿀이나 물엿 올리고당 찍어 먹으면 되구요
그냥 먹어도 좋아요

저는 맛 보다는 담백함 자체가 좋아서
그냥 아침겸 점심으로 커피 한잔으로 먹었답니다